2009년도 가을 학술대회

주제: Image and Imagination
일시: 2009년 10월 28일(수) - 29일(목)
장소: 연세대학교 연세 삼성 학술정보관
주최기관: 한국기호학회/연세대학교 미디어아트연구소

Image and Imagination

비가시적인 것을 표상하는 능력으로서의 상상력의 전통적 개념은 오늘날 지식기반 정보사회로의 진입과 함께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정보통신혁명을 통한 미디어융합은 우리의 문명구조를 하이어라키 사회에서 홀라키(Holarchy)사회로 전환시키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식네트워크로서의 상상력의 새로운 개념이 생성되고 있다. 이제는 가시적 vs 비가시적, 이성vs 감성, 지배 vs 피지배, 남성 vs 여성, 자연 vs 테크놀로지, 인간 vs 기계, 과학 vs 예술 등의 이원주의적 분리주의 대신, 상반된 영역들의 상호교차와 융합이 새로운 세계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TIF 2009 포럼은 이러한 세계문명적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이미지와 상상력의 새로운 관계를 인문학, 예술, 과학을 아우르는 초학제적인 모색을 하고자 한다.

❑ 전체 발표
이기상(한국외대) : The era of visual culture and communicative imagination
Jeffrey Shaw(City University of Hong Kong) : The cultural imaginary to come

❑ Session 1 Science for Image & Image for Science
김응빈, 신선미, 허정아(연세대) : Desire to see the unseen
김재진(연세대) : Images from mind mapping

❑ Session 2: Image in East‐Asian Culture
Longxi Zhang(City University of Hong Kong) : The changing images of china
김영혜(연세대) : Holistic aspects of visual system in East-Asian Culture
김윤아(이화여대) : A study on the ‘Evolution’ of animation

❑ Session 3: Media and Technological Imaginary
Derrick de Kerckhove(University of Toronto) : Screenology, Our relationship to screens and its impact on our imagination
안광준(한성대) : Analysis of collective creativity realism in 18th-19th century Korean folkpainting imagery seen from the perspective 21C digital technology
조윤경(이화여대) : Posthuman and techno-imagination

❑ Session 4: Semiotics of Imgination and Creative Industry

Bernard Darras(University of Paris 1) : Semiotic modernization of change, Habit and habit change
박일우(계명대) : A proposal from general semiotics to film semiotics
백승국(인하대) : Digital image and cultural semiotics
김동윤(건국대) : Signs, structure and hermeneutics